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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 5가지|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주식 입문 가이드
    경제, 재테크 2025. 4. 2. 09:00

    주식 초보 탈출

     

    주식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처음 접하는 용어나 개념들 때문에 막막하신가요?
    주식은 단순히 사고파는 행위 그 이상으로,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

    장기적인 수익을 좌우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식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1. 주식이란 무엇인가요?

     

    주식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소유권의 일부입니다.
    즉, 내가 삼성전자 주식을 1주 샀다면 삼성전자의 소유권 일부를 가진 '주주'가 되는 것이죠.

    • 📌 주주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 기업이 잘되면 주가가 올라 시세차익 발생
      • 배당금 지급 시 수익 수령 가능
      • 의결권 등 일부 권리 행사 가능

    👉 핵심 요약 : 주식 = 기업의 일부 소유권, 단순한 상품이 아님!


    ✅ 2. 주가와 시가총액의 차이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 주가 : 주식 1주의 가격 (예 : 2025년 4월 기준 삼성전자 약 75,000원)
    • 시가총액 : 회사 전체의 가치를 의미함
      → 계산식 : 주가 × 총 발행 주식 수

    📌 예시 :

    삼성전자 주가가 75,000원이고, 총 발행 주식 수가 60억 주라면


    👉 시가총액 = 약 450조 원

    👉 핵심 요약 :

    • 주가는 “1주 가격”
    • 시가총액은 “기업 전체의 시장 가치”

    ✅ 3. PER와 PBR이 뭔가요? (기초 재무 지표)

     

    PER (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을 말하며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

    • 계산식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예시 : 삼성전자 PER = 약 12배 → "12년 동안 벌어야 주가 회수"

    ✔ 피터 린치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책에서 PER을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의 몇 년치에 해당하는 가치인가로 설명하고 있는데 즉, PER이 5라면 그 기업의 순이익 5년치를 모아야 해당 기업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급등할 때 PER이 110인 적이 있었는데, 이는 테슬라의 순이익 110년치를 모아야 테슬라를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피터 린치식으로 PER을 이해하면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PBR (Price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을 말하며, 기업의 ‘순자산’ 대비 현재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말 그대로 "이 회사의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 계산식 : 주가 ÷ 주당순자산(BPS)
    • 예를들어 주가가 50,000원이고, BPS가 25,000원이라면 
      👉 PBR = 2.0 입니다. 

    < 쉽게 이해하는 방법 >

    • "PBR 1이면, 지금 내가 이 회사를 '장부가치와 똑같은 가격'에 사는 것이다."
      "PBR 0.5라면? 이 회사의 순자산 절반 가격에 사고 있는 셈이다."
      반대로 PBR이 2라면?
      순자산의 2배 가격을 주고 이 회사를 사는 겁니다.

    < 워런 버핏식 시각으로 바라보면 >

    • 워런 버핏은 "훌륭한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PBR은 ‘싼지 비싼지’를 가늠하는 객관적 잣대가 됩니다.
      • PBR이 1 미만이면 : 자산가치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저평가 우량주’일 가능성.
      • PBR이 2 이상이면 : 향후 기대 성장성이 반영된 ‘고평가’ 기업일 수 있음.

    < PBR 해석 시 주의할 점 >

    • PBR은 ‘자산 중심 산업’(예: 은행, 건설, 철강)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 ‘무형 자산 기반 산업’(예: IT, 플랫폼, 콘텐츠 기업)에서는 낮은 PBR이 꼭 저평가라 할 수는 없음
    • PER과 함께 분석해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 핵심 요약 

    구 분 의 미 해 석
    PER 이익 기준 내가 투자한 금액을 ‘몇 년치 이익으로 회수할 수 있나’
    PBR 자산 기준 이 회사의 장부가치 대비 주가가 비싼가 / 싼가

     

    ✅ 4. 배당이란?

    배당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 등의 형태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그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배당금으로 받는 것’이죠.

     

    📌 대표적인 배당주 예시 :

    • 미국 : SCHD(배당성장 ETF), KO(코카콜라), JNJ(존슨앤드존슨)
    • 한국 : KT&G, 삼성전자, POSCO홀딩스

    📌 배당 용어 쉽게 정리

    • 배당금 : 1주당 지급되는 현금
    • 배당수익률 : 연간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 예시 :


    삼성전자가 1년에 2,000원의 배당금을 주고, 현재 주가가 50,000원이라면

    👉 배당수익률 = 4%

     

    참고로, 일반적인 은행 예금 금리가 3~4% 수준이기 때문에,

    배당률 4%는 꽤 매력적인 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배당주의 매력 = 두 마리 토끼

    1. 주가 상승 :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도 함께 오릅니다.
    2. 배당 수익 : 배당금으로 현금 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보유만 해도 현금 흐름이 생기고, 기업 가치까지 오르면 추가 수익”이라는 거죠!


    🌱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 3가지 기준

     1. 지속적으로 배당을 주는 대형 우량주

     

      예 : 코카콜라(KO)는 60년 이상 매년 배당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매년 소폭 인상하고 있어요.

      즉, 신뢰감 있는 기업의 ‘배당 안정성’이 핵심입니다.

     

     2.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

     

      배당을 한 번 주는 게 아니라 매년 늘려주는 기업이 좋아요.

      예 : 존슨앤드존슨, 애플(Apple)도 배당 성장률이 꾸준한 대표 기업입니다.

     

     3. 배당률 3% 이상 + ROE, 영업이익률 우상향

     

      단순히 배당률만 높은 기업이 아니라, 수익성이 좋은 기업을 고르세요.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면 기업의

      ‘벌어들이는 힘’이 강하다는 뜻이에요.


    🔍 그 외 초보자에게 유용한 팁

     

     1. ETF로 분산된 배당 투자

      예 : SCHD, VYM, HDV 같은 미국 배당 ETF는 배당도 주고, 개별 종목 위험도 낮출 수 있어요.

     

     2. 배당 캘린더 확인하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해야 하므로,
      각 기업의 배당 지급 시기를 미리 체크해두면 좋아요.


    ✅ 5. 매수·매도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 : 투자 원칙

     

    초보 투자자일수록 타이밍에 집중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자신만의 투자 원칙입니다.

     

    ✔ 예시 원칙 :

    • 분산 투자 : 개별 종목에 올인하지 않기
    • 장기 투자 : 1~3년 이상 보유
    • 정기적 매수 (예 : DCA 방식으로 매월 투자)
    • 공부하고 기록하기 : 투자 일지를 쓰며 원인 분석

     [저스트. 킵. 바잉] 책의 저자 닉 매기울리는 주식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관계없이

    하루라도 빨리 적립식 분할 매수를 시작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매달 100달러씩을 꾸준히 40년간 매수한 경우와 매월 100달러씩을 예금했다가 주가가

    저점일 때만 매수한 경우의 투자 성과를 비교하였는데 얼핏 생각하면 주가가 저점일 때만

    매수한 투자자의 수익이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가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하게

    분할 매수한 투자자의 수익이 70% 더 높았다고 합니다. 

     

    👉 핵심 요약

     ‘싸게 사고 비싸게 판다’보다 ‘꾸준히 사고 오래 들고 가기’가 장기적으로 승리!


    ✅ 마무리하며

     

    배당주는 단순히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시장 흐름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장기 투자 + 배당 재투자를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좋은 배당주를 고르고 꾸준히 모으는 것’이 결국 자동소득 시스템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식의 기본 개념에 이어 배당의 본질까지 이해하셨다면,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ETF와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차근차근 배워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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