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이혼 두 번 후 재산 계획 공개 "정선희에게 일부 남긴다" (속풀이쇼 동치미 팔순 잔치 화제)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가 팔순을 맞아 자신의 재산 계획과 주변 인연들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팔순 잔치 현장이 공개되면서,

조영남 씨의 솔직한 발언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사진= 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

조영남 "80세인데 여자친구들이 더 늘어났다"

 

조영남 씨는 이번 방송에서 "80세가 되면 여자친구가 줄어든다고들 하는데,

나는 오히려 여자친구가 늘어났다"며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거 방송에서도 그는 여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그는 외모보다는 '착한 성격'과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조영남 씨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긍정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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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쓴 유서, 재산 분배 계획도 공개

 

이번 팔순 잔치에서는 조영남 씨가 "미리 작성해둔 유서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의 절반을 주라"고 적었지만,

지금은 수정했다고 합니다.

 

자식이 셋이기 때문에

재산의 4분의 3은 자식들에게, 나머지 4분의 1은 현재 곁에 있는 여자에게 남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솔직한 발표에 많은 이들은 놀라움과 함께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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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혼은 없다, "두 번이면 충분하다"

 

삼혼(세 번째 결혼)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남 씨는 단호하게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1974년 배우 윤여정 씨와 이뤄졌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1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1995년에는 18세 연하 여성과 재혼하여 딸 은지 양을 입양했지만,

2005년 또다시 이혼했습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이제는 결혼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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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의 의미심장한 축사, 조영남과의 관계는?

 

이번 팔순 잔치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개그우먼 정선희 씨의 축사였습니다.

정선희 씨는 "조영남 선생님이 저를 자꾸 여자로 본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 사진= 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

 

정선희 씨와 조영남 씨 사이의 남다른 인연에 대한 뒷이야기는

방송 본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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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잔치에 참석한 스타들,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현장

 

조영남 씨의 팔순 잔치에는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가수 송창식
• 가수 남궁옥분
• 개그맨 전유성
• 개그맨 김학래
• 개그우먼 이경실

이들은 조영남 씨와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료들로, 이날 잔치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 사진=머니투데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 >

조영남, 팔순에도 여전히 자유롭고 솔직한 인생

 

조영남 씨는 젊은 시절부터 항상 자유롭고 솔직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음악, 미술,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활동하며 '진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그는 나이 80에도 여전히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삶을 즐기며,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인생관은 단순히 유명 연예인을 넘어서,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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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정 안내

 

조영남 씨의 팔순 잔치 풀스토리는 5월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방송됩니다.

정선희 씨와의 에피소드, 하객들의 매운맛 폭로전, 조영남 씨의 유쾌한 발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방송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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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번' 조영남 재산, 정선희에게 남긴다…"자꾸 여자로 봐"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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