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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세금 신고,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아요!경제, 재테크 2025. 4. 12. 08:58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수익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이
바로 "세금"이에요.
국내 주식과는 조금 다른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알아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세금 신고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풀어볼게요.
1. 미국 주식에 세금이 붙는 이유
우선 우리가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으면, 그건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이에요.
대한민국 국세청은 전 세계에서 얻은 소득에 대해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서 발생한 수익도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해요.
2. 어떤 수익에 세금을 내야 할까?
미국 주식에서 나오는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배당소득
-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에게 나눠주는 걸 배당이라고 해요.
- 미국 기업이 배당을 줄 때, 미국 정부가 먼저 15%를 떼고 줘요.
- 한국에서는 배당소득세를 따로 신고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계산될 수 있어요.
▶ 양도소득
- 미국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생기는 차익을 양도소득이라고 해요.
- 이 부분이 핵심이에요. 이익이 발생하면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해요.
3. 언제 신고해야 하나요?
미국 주식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했다면,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같이 신고하면 돼요.
하지만, 해외 주식 양도소득은 양도소득세로 분류돼서 따로 신고해야 해요.▶ 신고 대상
- 1년간 해외 주식에서 양도차익이 생겼다면
- 연간 250만 원까지는 기본 공제가 돼요. 즉, 1년에 250만 원 이상 벌었다면
그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내는 거예요.
▶ 세율
- 기본적으로 22% (지방세 포함)
- 예를 들어, 1년에 5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250만 원을 뺀 나머지
250만 원에 대해 22% 세율이 적용돼요.
4. 세금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예를 들어볼게요.
- 2024년에 A 주식을 1,000만 원에 사서, 1,500만 원에 팔았어요.
- 수익은 500만 원이에요.
- 기본공제 250만 원을 빼면 과세 대상은 250만 원이에요.
- 세율 22%를 적용하면 세금은 약 55만 원이에요.
5. 어디서 신고하나요?
▶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후 → '양도소득세 신고' 메뉴로 이동
해외주식 양도소득 신고 메뉴에서 직접 입력
▶ 손택스(모바일 앱)
모바일로도 가능하지만, 자료 입력이 많기 때문에 PC로 하는 게 편해요.
▶ 세무사 이용
직접 하기 어렵다면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비용은 들지만 시간과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 증권사 앱에서 간편하게 신고대행 서비스
최근에는 많은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서 복잡하게 입력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하답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 대부분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관련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 NH투자증권 신고대행 서비스 화면 > 1) 신청 시기
- 보통 매년 3~4월에 신청을 받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대행 처리를 해줘요.
- 증권사에서 문자나 앱 알림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앱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2) 이용 비용은?
- 일부 증권사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보통 2~3만 원 선에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 여러 증권사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다면, 각각에서 받은 거래 내역을 종합해주는
'통합 신고' 옵션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3)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미국 주식을 여러 종목, 여러 차례 매매해서 정확한 양도차익 계산이 어려운 분들
- 바쁘거나 세금 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
- 세무대리인을 쓰기엔 부담되지만, 정확하게 신고하고 싶은 분들
- 신고대행 서비스는 단순 편리함뿐만 아니라, 실수 없이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에요. 다만, 수수료나 제공 범위는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니, 미리 본인의
증권사 앱에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6. 주의할 점!
- 달러 기준이 아니라 원화 기준이에요!
환율을 적용해야 하므로 거래일의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해요.
- 수수료나 세금 등을 모두 고려해서 실제 순수익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해요.
- 손실이 생긴 경우에도 신고가 필요할 수 있어요.
손실은 이월공제를 받을 수 있어, 향후 수익과 상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7. 이런 사람은 꼭 챙기세요!
- 작년에 미국 주식 팔아서 수익 낸 사람
- 미국 배당주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사람
- 연간 투자 금액이 커지고 있는 분들
8. 미국 주식 세금,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한 번만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쉬워져요.
나중에 세무조사나 불이익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챙겨두는 습관이 중요해요.
미국 주식, 수익도 좋지만 세금 신고도 투자자의 기본 매너랍니다!'경제,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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